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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높여주는 성분 많이 들어있는 음식들
일단 몸 안에 들어온 바이러스를 퇴치하려면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최선이다. 면역력이 증강되면 신종플루에 걸려도 가볍게 지나갈 수 있다
◈ 키위 = 비타민 C
키위는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 가 가장 많은 과일에 속한다. 비타민C는 바이러스나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인터페론 생성을 촉진한다. 키위 한 개에 든 비타민C는 100mg 이상으로, 레몬의 1.4배, 오렌지의 2배, 사과의 6배다.
키위는 비타민E, -카로틴, 폴리페놀 등 항산화 영양소도 풍부하다. 우리 몸에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생기면 염증반응이 증가하는데 항산화 영양소는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한다.
◈ 생강
생강은 감기 바이러스, 폐렴, 기관지염 등을 일으키는 세균을 사멸시키는 기능이 있다
“생강의 ‘ gingerol' 성분이 염증을 일으키는 효고(COX-2)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생강차나 생강죽 등을 만들어 먹는 것도 좋다.
◈ 굴 쇠고기 = 아연
굴 쇠고기에 풍부한 아연은 백혈구를 강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 붉은 대게 = 키토산
키토산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면역기능 증진’에 유익한 건강기능 식품으로 인정받았다. 키토산 바이러스, 암세포 등을 직접 상대하는 NK세포의 활성을 최대 5배까지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고등어
고등어에 많이 들어 있는 오메가 3지방산은 염증 발생을 감소시키며, 백혈구가 잘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메가 3 지방산은 하루 2~4g가량 섭취하면 좋다. 싱싱한 고등어 한 토막에는 0.5~1g의 오메가 3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다.
“특정 음식이 몸에 좋다고 해서 그것만 과잉 섭취하면 신체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야 자율신경계와 호르몬의 상호작용이 원활하게 돼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출처 : 조선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