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1차 아파트 동대표회장 입후보 인사문

제가 아파트 자치회장으로 법이 개정되어 전 주민으로부터 직접 투표로 확정되도록 되어

전주민에게 드리는 인사문을 여기에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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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 대표 회장 입후보자 이보규의 드리는 말씀

 

 

존경하옵는 아파트 주민여러분!

귀댁의 안녕과 평강을 기원합니다.

 

 

저는 현재 우리아파트 3동 ***호에 거주하는 이보규입니다.

서울시공무원에 말단직원으로 공채에 합격한 후 36년간 근무하고 퇴임한 후에

용인대학교를 거쳐 현재는 동서울 대학 과 호서대학교 창업대학원에서

외래교수로 활동하면서 기업체 또는 자치단체에 특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근무하는 동안 송파구청 총무국장을 비롯하여 강동구 종로구 성동구 등에서

10여년 이상 시민, 건설, 재무국장 등을 역임하였고

부이사관으로서 서울시한강사업본부장을 끝으로 정년퇴임하였습니다.

공직 재직 중에 새마을훈장 근면장 과 홍조근정훈장을 받은바 있습니다.

 

 

< 동 대표로서 지금까지 추진한 일 >

 

제가 지난 동 대표를 하는 동안 한일을 간추려 몇 가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제가 우리 아파트의 당면 과제인 관리비를 낮추기 위해

    아파트 경비원을 36명에서 14명으로 61% 감축해서

    연간 약 3억 원의 관리비 절감으로 주민부담을 경감하였습니다.

 

 

2, 부녀회에 협조를 받아 출입구에 외부인의 무상출입을 차단하고

    엘리베이터를 리모델링하고 단지 내 CCTV를 설치하여

    도난방지시스템을 보강하여 도난사건을 줄였습니다.

 

 

3, 구청의 무상 지원을 받아 단지 내 보도부럭을 일부 교체하고

    아스팔트포장공사와 3동 앞 담장 허물기 사업을 통하여 단지를 보기 좋게 개선하고

    정문 아파트 간판석 설치 등 아파트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4, 주차장확보를 위해 일부의 강한 저항이 있었습니다만 테니스장 일부에 대하여

    구청예산 50%를 지원 받아서 주차장으로 바꾸는 사업을 완수하였습니다.

 

 

5, 모든 공사와 물건 매입을 공개입찰을 제도화하여

    단 한건의 회계문란 행위와 민원도 발생 한 바가 없었습니다.

 

 

6. 저는 지난 2년간 동대표 회장 에게 주어지는 판공비를 받지 아니하였습니다.

    이는 제가 동 대표 회장으로 있는 동안에는 반드시 지켜 갈 것입니다.

 

 

< 앞으로 동 대표 회장이 해야 할 일 >

 

그러나 보다 살기 좋은 단지를 만들려면 앞으로 할 일이 더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주민여러분의 뜻에 따라 각동 대표님들과 지혜를 모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첫째, 앞으로 아파트의 재건축과 리모델링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이것은 정부의 시책을 예의 주시하고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대안을 제시하고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둘째, 아직도 주차장을 더 확보하여 주차난이 없는 아파트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주민을 설득하고 방안을 제시하여 주민의 동의를 받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도난 방지와 구조적인 세대별 도난 방지 시스템의 확보입니다.

    요소요소마다 CCTV를 더 증설하고 경비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아가겠습니다.

 

 

끝으로 아파트 관리소장을 비롯한 전 직원에게 교육을 철저히 하여 주민에게 친절봉사 하고

    정확한 회계업무의 감독 및 투명한 공사입찰로 공사업자를 선정하고

    철저한 감독으로 명실 공히 행복한 아파트로 가꾸어 가겠습니다.

 

 

우리 입주자 대표회의는 생활 공동체의 가장 기초로서 유기적인 조직입니다.

스스로 봉사와 희생정신이 없이 동 대표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일이 처음부터 오직 자원봉사 하는 심정으로 시작했고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오랜 공직의 경험과 그동안 동대표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살기 좋은 아파트, 아름다운 아파트,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아파트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행운이 충만 하기를 기원합니다.

 

 

                                                                                     2011년 3월

 

 

                                                한양1차아파트 동대표 회장 입후보자 이보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