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잃어버려서 손해보고 지갑 새로 사는데 돈 들었습니다.
지난 3월 25일 광주광역시 동구 아카데미 106번 째 초청강사로 가서 신나게 강의하고 돌아 왔습니다.
그래도 2% 부족했지만 크게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날 광주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내리며 지갑을 고속버스 좌석에 두고 내렸습니다.
바로 그 사실을 알고 급히 버스회사 사무실에서 기사에 전화를 해도 받지 않았습니다.
내가 타고 내려간 그 자동차를 버스 세차장에서 가서 어렵게 겨우 찾았는데 허사였습니다.
명함과 신분증과 카드와 다시 구할 수 없는 아내 사진과 현금 다 들어 있는 지갑이 이 시간까지 연락이 없습니다.
금호고속 전남 사 10**호 우등버스
서울 고속터미널 발 2011년 3월 25일 08시25분 광주행 버스 기사 아저씨를 축복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기다려도 지갑도 신분증도 카드도 현금도 다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카드 분실신고 해서 정지 시키고 주민등록증과 신분증 재 발급 신청 마쳤습니다.
그리고 나서 아내는 기분 전환하라고 저를 저를 위로 했습니다.
대신사다 준 지갑의 가격을 보고 너무 값이 비싸서 또 한 번 놀랐습니다.
이래저래 손해를 보고 나서 화가 몹시 나지만 제 잘못 인걸 어찌합니까?
지갑을 잊어버리지 말아야지 부주의로 잊어버리고 무슨 타령인지 모르겠습니다.
소지품을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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