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규와 생각하기/_ 이보규자유로운글

5월1일 아침의 생각나는 일

이보규 2013. 5. 1. 06:50

 

5월1일 아침의 생각나는 일

 

어느새 5월 1일!

아내도 제주도로 여행가서 없고

자식들도 전화 한 통 없는 쓸쓸한 날입니다.

 

나 혼자 냉장고 음식 꺼내서 차려먹고

또 수안보 상록호텔로 가서 강의하려면

노트북 등 이것저것 챙겨 서둘러야 하겠습니다,

 

눈 깜작할 사이라는 말이 실감 납니다.

다시 올 수 없는 2013년이 1/3이 지나가 버렸습니다.

또 벅찬 새날이 다가오지만 그 설렘보다

지나간 세월에 대한 아쉬움이 더 큰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렇게 세월이 밀려가다 어느 날 사라진다는 사실을 압니다.

아무리 발버둥 친다고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대 자연의 이치인 것을 내가 어찌하겠는가.

 

수안보 가서 기다리는 사람들 만나면 또 신바람 납니다.

그래도 오늘은 좋은 아침입니다. 굿 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