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75) - 왕따를 당하지 말라
사람은 누구나 호감형의 인물을 자신의 곁에 붙들어두려는 습성이 있다. 반대로 비호감형 상대방은 될 수 있으면 피하게 되고 심하게는 외면하거나 무시하기도 하고 왕따를 시킨다.
어디서나 왕따는 엄연히 존재한다.
화가 난다고 그냥 여과 없이 분노를 폭발하고, 무슨 말만 했다면 비판만 하고 오늘은 이렇게 내일은 저렇게 말을 자주 바꾸고 불안감을 유발하는 사람도 왕따가 될 수 있다.
폐쇄적이고 주변에 무관심한 사람도 왕따가 된다.
내 말을 잘 경청하지도 신뢰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면 누구라도 좋아 할 수가 없다.
농담을 말꼬리 잡고 논쟁으로 바꾸거나 입만 열면 다른 사람의 말을 무시하고 자기 본위의 말을 홍수처럼 쏟아내는 사람도 왕따를 당한다. 제일 잘난 척 앞으로 나서면 왕따 1순위이다.
식사할 때 불러서 끼워주지 않고 고스톱 판에 끼어들면 싫어하고 판이 깨지고 골프할 때 같은 조에서 라운딩을 하는 싫어하는 눈치가 보이면 내가 왕따가 아닌가 생각해 보아야 한다.
호감 형은 낯선 사람에게도 신뢰를 보내면서도 말과 행동과 사고의 객관성을 잃지 않는다. 상대방에게 공감하면서도 적절한 선의의 거리를 유지한다. 그런 사람은 왕따를 당한 염려가 거의 없다.
<청암 이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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