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130) - 잘 산다는 것은 마음이 편한 것이다 우리가 흔히 쓰는 말 중에 “잘 산다”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잘 산다는 말의 의미가 거의 물질적 풍요를 말한다. 고급 승용차, 넓고 호화스런 집, 절제하지 않고 쓸 수 있는 돈의 여유 골프나 사치성 스포츠클럽 회원권, 잦은 해외여행 기회 등을 갖춘 사람들을 잘 산다고 한다. 거의 의문 없이 돈을 많이 가진 사람들의 삶을 말한다. 즉 많이 가진 사람들을 “잘 사는 사람들 또는 부자”라고 하면서 그런 사람들을 부러워한다. 우리가 정말로 잘 살고 부자이며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이 말의 의미와 상태를 바로 알아야 된다. 그렇다면 잘 산다는 것은 어떤 상태여야 하는가? 집에 진수성찬을 차려 놓고 다투는 것보다 고구마를 먹어도 마음 편한 것이 낫다고 한다. 실제로 사람은 일단 평화가 우선이다. 잘 사는 것의 제일 조건이 가정의 화목이 잘 사는 첫째 조건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의 평화는 물론이고 집단과 사회나 국가 간에 평화가 무엇보다 더 중요하다 자신이 재판 중에 있거나 직장에서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나 국가 간에 갈등이 고조 되고 전쟁 직전이거나 대결로 인해 팽팽한 긴장 중에 있으면 결코 잘 사는 상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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