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청명회 송년회 참석 이야기
어제 대천에서 교육부 감사관실 워크숍에서
강의를 마치고 오후 3시에 출발하면 ...
6시에 공군회관에서 열리는 청명회에
참석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서해안의 폭설이 교통체증을 불러
결국은 5시간 30분이 지나서 수서역에서
3호선 2호선 1호선 환승해가면서 대방역에 도착
급히 뛰어가서 9시가 지나서야
겨우 행사장에 도착했습니다.
아내는 휴게실도 들리지 못하고 줄곳
미끄러운 눈길을 혼자 운전해준 노고에 대해
미안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미 송년회는 페회하고 다 헤어지고 난 후입니다.
이동 하면서 계속 전화로 지금 가고 있다고 연락해서
무려 3시간 동안 저를 끝까지 기다려 준
권태호 회장님, 김만기 직전회장님,
지덕규 수석부회장님
그리고 별도로 선물까지 준비해서
선물을 챙겨주신 박석동 감사님 등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진정한 배려와 가족사랑
그리고 모임의 언행 일치 신뢰성
그리고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한 사건입니다.
저는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탓하지 않겠습니다.
저의 불찰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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