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규의 생각 나누기(238) -값싸고 안전한 운동을 하라
또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전신의 활력을 되살린다.
산소공급을 더하여 체내의 노폐물을 정화한다.
과열 량으로 축적된 지방을 연소시킨다.
무엇보다 걸으며 사고를 정리하면 체계화가 가장 잘된다.
이는 걸음이 뇌 활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독일의 철학자 칸트(Immanuel Kant)는
자신의 철학체계를 산보 중에 정립하였다고 한다.
이것이 뇌와 사고체계를 깨운다는 증거다.
그리고 사신(死神)은 사지(四肢)에서부터 온다는 말이 있다.
사지에는 팔도 있지만 그 중 먼저가 다리다.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면 전체의 생명력이 위협을 받는다는 말이다.
치매가 오는 어른들도 다리의 움직임이
부자유스런 사람이 더 많다.
걷는 운동이 가장 안전하고 값싸다고 한다.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라는 권고는 신체적인 건강에 해당하는 말이다.
그러나 걸으며 생각하고 느끼는 건전한 정신건강과
많은 사람과 대자연과 마주치면서 감정을 다스리는 효과가
훨씬 더 크다는 사실을 알아야 걷기운동의 완성이다.
<청암 이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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