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규의 생각 나누기(241) -아버지와 자식의 양육 이야기
바람직한 아버지와 자식관계는 소유나 종속관계가 아니다.
“새로운 인간을 더 나은 사람으로 키우도록 위탁받은 양육자”의 관계다.
그래서 아버지는 아이들이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라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갖도록 늘 사랑으로 감싸 주어야 된다.
또한 인간으로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환경을 조성해준다.
함께 놀고 이야기하며 사람됨과 아빠 됨을 행동으로 보여줘야 된다.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본 질서와 타인과의 관계 및
주위 환경과의 관계 등도 설정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인간이 자연의 일부라는 사실을 알고 자연에서 배울 기회를 주고
그 속에서 사람이 해야 할 의무를 경험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선행을 하고 공중도덕을 지키며 더불어 사는 것도 보여주어야 된다.
인간관계유지를 위한 활동도 의도적으로 보여 주어야 한다.
그러나 가정에서 가부장적인 아버지의 위치가 점점 흔들리고 있다.
상대적으로 어머니에게로 자녀교육의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지금은 SNS와 네트워크 시대이기 때문에 더불어 사는 지혜를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는 일은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자녀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바람직한 삶의 본을 보여 주어야 한다.
'...♤ 이보규와 생각하기 > _ 이보규자유로운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하철이 참 고맙다. (0) | 2015.07.29 |
---|---|
태극기와 무궁화 이야기 (0) | 2015.07.23 |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240) -나는 수필보다 시 쓰기가 더 어렵다 (0) | 2015.07.18 |
이보규 생각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 (0) | 2015.07.17 |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239) -집에서 맞는 저녁시간이 기회이다 (0) | 2015.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