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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잠실 롯데 식당가입니다.

이보규 2018. 3. 2. 23:45

송파 잠실 롯데 식당가입니다.

 

오랜만에 서울시 동대문구청장을 역임하신

선배님 사모님 형제분을 모시고 오찬을 했습니다.

사모님 언니도 서울시에 보건소에 근무 했었는데

퇴직 후 약국을 경영하다가 갑자기 돌아 가셨습니다.

 

박종심 구청장님은 저의 고교 선배이자

서울시의 상관으로 별세하신지 10년이 지났습니다.

 

제가 서울시 사무관으로 새마을지도과 계장시절에는

직접과장으로 모셨고 인품이 훌륭하셔서

따르는 후배 직원이 무척 많았습니다.

 

고교동문끼리 만나는 친선모임에는 회장으로 모시고

저는 총무로서 부부동반 모임도 자주 했습니다.

그 후에도 아내는 사모님을 가끔 만나 소식은

늘 들고 있지만 저는 직접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마침 오늘 아내가 롯데에서 점심식사를 한다기에

따라가서 인사도 드리고 점심대접을 해드렸습니다.

 

세월이 흘러가면서 사람 노릇을 못한

제가 머리 숙여 사과말씀을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