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라19'가 머무는 시간
토요일 입니다.
누구와의 약속도 저를 기다리는 사람도 없는 날입니다.
동네 병원에 가서 아내의 수술 부위 소독하러 가는 길
동행해준 덕분에 커피 집에서 카페라떼
한 잔 얻어 마시고 귀가했습니다.
오후에는 석촌호수에 함께 가서 천천히
햇볕 따라 걷기로 했습니다.
코로라19는 삶의 생동감과 활력까지 뺐어갔습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 집에서 단둘이 있어 보기는 처음입니다.
아내는 문병 오겠다는 사람들에게
오지 않는 것이 도와주는 것이라는 말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그런가요?
재작년 '결혼 50주년' 기념앨범을 뒤져 보고 있습니다.
'...♤ 이보규와 생각하기 > _ 이보규자유로운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활 살림 다운사이징 나눔의 실천 (0) | 2020.07.25 |
---|---|
청렴연수원 온라인 보수교육 청강 (0) | 2020.03.27 |
중학교 후배들과의 즐거운 오찬 시간 (0) | 2020.03.04 |
이보규 교수 일요일 석촌호수 걸으며 만난 사람들 (0) | 2020.01.05 |
2020 서울시 시우회 신년인사회 참석 (0) | 2020.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