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규의 생각 나누기(553)-80대에 신인 문학상 수상
80대에 시로 등단한 신인문학상 이야기
저는 오래전 수필로 '한맥문학'에 등단하여
지금 한국문인협회 정보화 위원입니다.
그런데 시를 쓰고 싶어 뒤늦게 윤보영 시인으로부터
감성 시 쓰기 공부를 시작해서 습작 중인데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보내 드렸는데
'신문예'에서 신인문학상을 주고 등단을 시켜 주었습니다.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가진
신문예 대표 지은경 박사께서 심사를 거쳐
잘 썼다고 다른 시인은 3편을 올렸는데
제가 쓴 시는 5편을 등재했다고 추켜 주네요.
다른 분들도 저에게 일본의 90대 등단 시인
'시바다 도요'를 이야기로 용기를 주었습니다.
저의 80대는 청년이라고 격려해 주어
부끄럽지만 신인상 수상을 수락했습니다.
저에게 와야 할 책과 상패가 이사한 줄 모르고
먼저 살던 곳으로 배달되어 창고에 있다가
이제야 저에게 저를 만나 설날을 맞아 포스팅합니다.
나이 들어 주책이 없다고 생각하시고
그냥 읽으며 웃어 주시면 제가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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