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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미국 진출 성공적 마무리-이수만 감격

이보규 2008. 12. 7. 19:25

이수만감격, 보아 ‘징글 볼 콘서트’ 성공적으로 마무리

djnews@jknews.co.kr 2008-12-07 18:35 입력

이수만 감격어린 목소리로 가수 보아의 미국 진출 성공에 기쁨을 표했다.

7일 보아와 함께 미국 LA에 거주하고 있는 이수만 회장은 "KIIIS-FM 공연과 이틀전 뉴욕 MTV 스페셜 프로그램 '보아 라이브 인 뉴욕'이 너무 잘 돼 기쁘다"며 "성원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평소 칭찬과 흥분을 하지 않는 이수만 회장은 보아의 눈부신 성과에 고무돼 있다"며 "국내 몇몇 지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아도 '좋은 무대를 선보인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며 "뉴욕에 이어 LA에서의 첫 공연도 호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보아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LA의 라디오 채널 KIIIS-FM 주최로 열린 '징글 볼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에 올라 성공적인 공연을 펼쳤다.

이날 보아는 독일 록 밴드 토키오호텔과 미국 진출곡 '잇 유 업'과 정식 앨범 수록 예정곡인 '룩 후스 토킹(Look who's talking)'을 선보였다.

현지 관계자들은 "이날 보아의 공연은 푸시캣 돌스, 제시 메카트니등에도 뒤지지 않는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고 호평했다.

한편, '징글 볼 콘서트'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비욘세, 저스틴 팀브레이크, 넬리, 에이브릴 라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참여해 온 대규모 공연으로 올해 9번째를 맞았다.

이날 공연에는 크리스 브라운, 리한나, 케이트 페리, 푸시캣 돌스, 제시 메카트니 등 현지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사진=뉴시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