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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보규와 동행" 카페회원이 500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보규 2009. 10. 19. 23:48

 

 

 

사랑하는 회원여러분!

 

드디어 "이보규와 동행" 카페회원이 500명을 돌파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쁨이 넘칩니다.

 

제가 금년 말까지 500명의 회원을 소망했는데 드디어 오늘 여덟 분이 새로 가입하여 501명이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제가 카페를 개설하여 카페지기를 시작한지 2년 10개월이 지났습니다.

처음 "청암"이라고 시작했지만 의미가 적어 "이보규와 동행"으로 개명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나의 생각과 강의 일정, 그리고 활동사진을 기록에 남기려고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한 두 분씩 참여하여 금년 말 까지 500명쯤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회원의 수가 대문에 보이니까 카페의 초라한 모습을 보이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씩 가족이 늘어 날 때마다 책임감과 사명감이 더 해 졌습니다.

한 줄씩 생각을 일기처럼 쓰기도 하고 생각을 좀 더 오래 한 것은 수필로 썼습니다.

그 글을 뽑아서 선배님의 추천으로 한맥 문학에 수필가로 등단하는 계기도 만들었습니다.

활동하는 사진도 담아서 올렸습니다. 좋은 글 아름다운 사진을 보면 이 카페에 담았습니다.

세상이야기와 유익한 자료도 모아 두었습니다.

 

회원가운데 제 또래의 망칠(望七) 나이에는 컴퓨터와 사이버 공간에  접근하지 않아

사실 미리 저를 잘 아는 친구는 몇 명 안 됩니다.

저의 강의를 들은 분 들이 회원이 되신 분이 많고 닉네임만으로 통하는 분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회원중에는 카페 한번 구경하고 다시는 오지 않는 분도 있고

거의 매일 고맙게도 방문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제일 기쁠 때는 제가 쓴 글을 공감하는 댓글을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

이렇게 회원이 증가하면서 글쓰기가 쉽지 않아 졌습니다.

 

회원 중에 저와 동행하면서 생각을 달리하시는 분 들도 있다는 사실을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정직하게 표현하지만, 편협하지 않으려고 배려 하는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치는 하지 않겠다는 신념이 있기에 정치적으로는 스스로 언제나 중립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의 눈과 자로 측정하여 바르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누구를 막론하고 바르게 비판 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좀더 의미가 있는 카페가 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방문하면 유익하고 참여하면 보람 있는 카페가 되도록 가꾸겠습니다.

 

회원 수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이 카페의 내용을 함께 공유하는 카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이 모두 자주 방문하셔서 동행하며 지켜 봐 주십시오.

이 카페가 여러분의 가정처럼 생각하시고 들어오면 행복해지는 카페로 가꾸어 나갑시다.

 

언제나 회원 모두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회원여러분! 회원 500면 돌파를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카페지기 청암 이보규 드림

                                                       

             [ "이보규와 동행" 카페    cafe.daum.net/boky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