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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생명이다. 돈을 벌어라!

이보규 2010. 1. 3. 07:26

        돈은 생명이다. 돈을 벌어라!

 

                                                                                                                                     청암 이보규

 

돈이 뭐길래 어느 주부가 10만원대 돈때문에 두 자녀와 동반 자살을 했다고 한다.

돈 때문에 부모를 살해하고 돈때문에 형제간에 법정에서서 서로 내 돈이라고 우겨대며 싸우는것을 수 없이 보아왔다.

 

사람이 살아가려면 돈이 필요하다.

돈이 오복(五福) 중에하나라고 한다. 돈이 무엇인가?

국어사전에 보면 "물건을 사고 팔 때 그 값으로 주고 받거나 노동의 대가로 받는 일정한 모양을 규격화한 물건" 일 뿐이다.

 

그런데 이것 때문에 울고 웃고 죽이고 죽고 친구를 배반하고 건강을 해치며 늙어 간다.

돈이 행복의 원천이 되기도 하고 돈 때문에 불행해지는 사람이 너무 많다.

 

다만 돈의 소유 여부와 그사람이 누구냐에 따라서 또는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사회적 평판이 영 달라진다.

현대 사회는 돈이 없으면 살기 힘든다. 사람을 고용할 수 있는 것도 돈이다.

돈을 벌기 위해 남에게 고용 당하는 것이 소위 일자리이고 취업이다.

일 자리 없다고 정부에게 요구하고 그  일자리 많이 제공하겠다고 정치인들 공약이 이제는 일상이다.

 

우리가 공기의 중요성을 평소에 잘 모르는것 처럼 돈이 항상 있는 이들은 그 가치를 잘 느끼지 못한다.

사회 활동의 기본이 먹고 움직이려면 교통수단을 이용 하는데 걸어다닐 수 없고

버스나 지하철이나 자가용이나 비행기나 타야하는데 그 때 마다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무임승차는 사회 규범상 위법이다.

 

돈이 없으면 몸이 병 들어서 아파도 병원에 갈 수 도 약을 살 수 도 없다.

배 고파도 라면 하나라도 사 먹을 수 도 없는것이 현실이다.

얼마 전 모임에 갈려고 아내가 운전해서 지하철역에 치하철을 다려고 보니 지갑을 집에 두고 나왔다.

약속시간이 임박하여 어차피 지하철은 나이가 많아서 공짜로 타는 것이니까 비상구로 들어갔다.

역무원에게 사정을 말하고 비상문으로 나왔다.

문제는 지하철역에서 집에 까지 오는 길에 주머니에 동전 몇 개 없었다면 꼼짝없이 걸어야 할 판이었다.

돈이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꼈던 순간이었다.

 

돈은 벌어야 산다. 돈이 생명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당하게 벌어야 한다. 남의 지갑에 든 돈을 빼았거나 담장을 넘어가서 훔쳐서는 않된다.

 

돈을 벌기 위해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었다.

* 건강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돈을 벌어라.

* 가족을 희생시키지 말고 벌어라. 가족이 돈 보다 소중하다.

* 다른 사람에게 득을 주면서 사회에 이익이 되는 사업을 하라.

* 정신과 영혼을 살리면서 삶의 가치를 훼손하지 말고 벌어라.

* 돈으로 사람을 비교 하지 말라. 각자의 능력은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라.

* 돈은 쓸때를 정하고 벌어라. 돈는 수단가치 일 뿐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

 

새 해가 밝았다.

그러고 보면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일, 특강으로 수강생에게 유익을 주는 나의 활동은 정당성이 있는 셈이다.

돈을 버는것 보다 더 중요한 일은 돈을 잘 쓰는 일이다.

누구나 돈이 수단일 뿐 목적이 안 되기를 바란다.

어느 젊은 가수처럼 기부의 천사가 되기도 하고 장학금을 내 놓기도 하는 일도 권장할 일이다.

복을 받기를 원하며 그 중에 큰 덕목이 돈을 많이 버는 일이기에 그냥 생각을 적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