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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배우 등, '故장자연' 재수사요청 '봇물'…리스트 밝혀라

이보규 2011. 3. 8. 08:26

여성단체·배우 등, '故장자연' 재수사요청 '봇물'…리스트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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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지난 2009년 3월 7일 경기도 분당 자택에서 자살한 배우 고(故) 장자연이 생전 술 접대와 성 상납과 관련해 쓴 자필편지가 공개된 가운데 각계 각층에서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6일 SBS 8시 뉴스 보도에 의해 장자연의 생전 자필편지가 공개되면서 다시 수면위로 떠오른 장자연의 '성상납 사건'에 대해 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7일 국회 법저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재수사를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문화평론가 진중권 역시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느 매체에서든 50통에 달하는 장자연씨의 편지, 전문을 보도했으면 좋겠다"라며 "'나는 악마를 보았다' 정말 있긴 있군요. 31명이나…. 이제라도 진실이 밝혀지길"라는 글을 게재해 장자연 사건의 심각성을 언급했다.

배우 문성근과 김여진도 장자연 사건 재수사를 요청하며 자신의 트위터에 분노를 표출했다. 문성근은 "장자연 배우가 상납을 강제당한게 연예계의 막강권력. 늘 문제돼왔던 감독, 기획, 제작사에 더해 '언론사간부'까지 등장한건 우리 사회가 그만큼 무너져 내렸다는 것"이라며 "아프고, 그녀에게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고인을 애도했다.

또 김여진은 "지금도 어딘가 같은 괴로움을 겪고 있을 누군가가 있습니다. 분명 있습니다"라며 "아무렇지 않게 이런 일이 또 벌어집니다. 그들은 그래도 된다고 생각 하니까요"라며 화를 참지 못했다.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전국여성연대는 "장자연씨의 명복을 빌며 경찰이 성상납 리스트 공개, 철저한 진상규명, 관련자처벌,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하며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강력히 피력했다.

하지만 경찰은 "SBS가 보도한 장자연의 편지가 본인의 것인지와 왜 이 시점에 공개됐는지 등을 확인 중"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사진 = 생전 자필편지가 공개된 故장자연]
백솔미 기자 bsm@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