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공식발표' 송혜교 오늘 뭐했나
톱스타 커플 현빈과 송혜교의 결별이 공식화된 가운데, 송혜교는 현재 영화 촬영에 매진중이다. 소속사 측이 결별을 공식 발표한 8일 오전 현재 송혜교는 서울 모처에서 이정향 감독의 영화 '오늘'을 촬영하고 있다. 이 달 들어 쉼 없이 영화 촬영에 임하고 있는 송혜교는 현빈이 입대한 지난 7일에도 조용히 영화 스케줄을 소화했다. 송혜교의 한 측근은 스타뉴스에 이날 "송혜교는 어제도 오늘도 그저 담담하게 영화 촬영을 하고 있다"며 "조용히 막바지 영화 촬영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빈이 지난 7일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가운데 홀로 남은 송혜교는 결별 공식화 이후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홀로 견뎌내야 하는 상황. 측근은 "저희라고 이 상황이 쉽겠나"라며 "현빈씨가 잘 입대할 수 있었으면 해서 발표를 미뤘지만 이미 결별한 상황에서 더 이상 대중을 기만하기는 싫었다"고 설명했다. 1982년생 동갑내기인 현빈과 송혜교는 2008년 12월 16일 종영된 KBS 2TV 미니시리즈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연인으로 연기호흡을 맞췄으며 이듬해인 2009년 6월부터 연인으로 발전, 연예계 톱스타 커플로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이날 두 사람이 주위의 지나친 관심과 이어진 결별설 속에 스트레스에 시달렸으며, 바쁜 스케줄 속에 자주 만남을 갖지 못하다 올 초 합의하게 결국 이별을 맞았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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