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261) - 스토리(Story)를 만들어라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260) - 스토리(Story)를 만들어라

여러 면에서 스토리는 사람이 기억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스토리는 기억하기가 훨씬 더 쉽다.
인지과학자 마크 터너(Mark Turner)는 자신의 책 <문학적 정신>에서
“설화적 이미지인 스토리는 생각의 기본 도구”라고 썼다.

“이성적 역량은 스토리에 좌우된다. 스토리는 우리가 미래를
내다보고 예측하며 기획하고 설명하는 주요 수단이다.
거의 모든 우리의 경험과 지식과 사고는 스토리로 표현된다.”
스토리는 인류사에 줄곧 중시되고 있고 인간 사고방식의
중심에 놓여 있지만 정보사회에서는 비효율적인 잡담이 되기도 했다.
 
스토리는 재미를 주고 사실(Fact)은 밝은 빛을 준다.
스토리는 다양화하고 사실은 그냥 나타낸다.
개념시대에는 스토리의 중요성을 하찮게 여기면
누구나 직업과 개인적 발전의 역효과를 가져와 위험에 처하게 된다. 

스토리는 사실을 상황에 맞게 배열하고
감정적 효과를 가미하여 전달하는 능력이다.
스토리 기능의 본질은 감정으로 맛이 풍부하게 된 상황이다.
스토리는 다른 요소들이 가미된 정황 속에서 어떤 것을 보여주어
우리의 이해를 더 예리하게 하므로 하이 컨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