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286) - 강사는 이래도 저래도 어렵다.
강사는 강의 요청이 많아도 걱정 없어도 걱정이다.
많으면 바빠서 걱정이고 요청이 없으면 왕따 당한 기분이다.
요즈음 지방강의가 많아 한 번 하면 하루가 지나간다.
많은 강의 요청이 소낙비처럼 몰려오면 더 바쁘게 마련이다.
강의를 주관한 쪽에서는 대부분 강사에게 사전에
원고를 요구하는 것은 이제는 보편화 되었다.
한 번을 위해 PPT원고를 새로 작성해야 하는데 쉬운 일이 아니다.
강의 자료를 챙겨 PPT를 만드는 작업은 손이 많이 간다.
결국 낮에는 강의하고 밤에 잠자는 시간에 작업이다.
지난번 모 교육원에 가서 은퇴예정자를 대상으로 강의 했는데
열정이 넘치는 원장님께서 제 강의를 청강한 후
내용이 다른 과정에 두 차례 앙코르강의를 요청해 왔다.
강사로서는 매우 바람직하고 자랑스러운 일이다.
또 절친강사가 추천해서 지방 구청의 5차수 강의를 제안 받았다.
오늘도 양질의 강의를 위해서 준비 작업에 올인 했다.
준비에 정성을 쏟으면 그만큼 수강청중의 박수소리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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