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113) - 강사가 행복한 순간
연휴기간이라 강의가 없어 놀고 밥 먹으니 편하다.
아니면 지방에 뛰어 다녔을 텐데 말이다.
그런데 다음 주일날 10월 8일 우리교회 갈렙선교회 재능기부
30분 특강이 있어 무척 신경이 쓰인다.
교회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남자 어른들이 모이는 곳이다.
원로장로를 비롯하여 은퇴 안수집사 등 교회를 움직이던
기라성 같은 분들이 100여명이 모이는 선교단체이다.
마치 원로회의처럼 권위와 명예가 있고
아무도 무시할 수 없는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강의 시간이 최소한 1시간이라면 부담이 없겠다.
30분 안에 기독교인의 입장에서 기승전결을 담아야 하고
출석하는 회원이기에 더욱 준비에 전력을 다하는 것이다.
이제 <지혜로운 노년의 삶>을 주제로
표지라도 완성해 놓았으니 절반의 준비는 마친 셈이다.
매일 조금씩 할 말을 다듬으려고 한다.
짧은 강의가 더 어렵다는 것은 강사들은 공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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