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320) -죽마고우 모임
토요일 주말입니다.
고향 죽마고우들이 만나는 날입니다.
지금은 서로 생각과 생활과 환경이 다르고
사회적 기준으로 수준의 차이는 있습니다.
그러나 한마을에 태어나서 자랐다는
공통분모가 있어 늘 만나면 평안이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서 생사의 기로에 있을 때
먼저 달려와서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친구 들입니다.
거짓말이 통하지 않는 모임입니다.
성수동에 있는 오리생고기집입니다.
서울에서 만나는 친구 중에
먼저 이 세상을 떠나간 친구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남아있는 친구들이 더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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