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규의 생각 나누기(321) - 막내 동생이 며느리 보는 날
부산에서 하는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6형제 중 막냇동생의 아들
종학이가 장가 드는 날입니다.
손위 형님 두 분이 연로하여
참석 못하고 조카들이 참석해서
내가 신랑 측 최 연장자가 되었습니다.
막내 동생 결혼을 시키든 일이
어제 같은데 훌쩍 한 세대가 흘러갔습니다.
신랑 신부가 고려대학교 재학 중 만나
우리금융과 공무원으로 근무 중인데
둘 다 건강하고 무척 커서 돋보입니다.
잘 살기를 기도 했습니다.
며느리가 부산의 부잣집 무남독녀라
모든 결혼식 주관을 신부 집에서 하네요.
형 노릇 제대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이 없고 쉽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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