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40년 만에 옛 동료를 만났습니다
1970년대 말 초급 사무관 관악구청 주택과장 시절
함께 근무하던 김치동 시인을 극적으로 만났습니다.
김치동 시인이 행복에너지 출판사 권선복 대표에게
시집 출간을 상담하던 중에 서울시청 근무 시절을
이야기 하다가 제 이야기가 나왔답니다.
그래서 권대표의 주선으로 오늘 반가움에 눈물을 보이며
극적으로 만났습니다.
저를 픽업해준 연예인급 '사랑의 택시 인생극장'의
작가 백중선 택시기사가 집 앞까지 왕복 태워 주었습니다.
마당발로 의리를 생명처럼 소중하게 여기는
권선복 대표님이 출판사에서
만남의 자리도 마련해 주고 점심도 쏘았습니다.
더구나 사무실 방문 기념으로 최근 신간 절찬리에 잘나가는 책
김도운 작가님의 '죽기 전에 내책쓰기'와
이채 시인님의 '중년의 고백'
공재광 작가님의 '공재광의 진심기록으로 남기다'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아내에게 주는 고급 화장품도 받아 왔습니다.
사람은 인연이 있으면
이렇게 극적으로 언제나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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