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위 동서님 댁 방문 이야기
연휴 마지막 날은 죽전 손위 동서님 댁을 방문해서
오찬을 나누며 인사를 드렸습니다.
형님은 향년 88세 북한에서 온 실향민으로서
고령으로 오직 건강을 염려할 뿐입니다.
슬하에 삼 남매가 모두 잘 자라서 제가 자랑스럽습니다.
큰아들은 고대를 나와 공인회계사로
둘째아들은 서울대 학사 석사를 거쳐
미국에서 학위를 마치고 외국인 회사에 근무 중이고
고명 딸은 사위가 중견전자회사 전무인데
이웃에 이사 와서 살면서
늘 친정부모를 잘 보살펴 주는 효녀 입니다.
이번 추석에는 북한에서 보내온 송이
15개를 선물로 받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일 년에 몇 차례 식사를 나누는 일이 고작이지만
더욱 건강해서 돌아가시기 전에 통일되어
북한을 방문하기를 기원했습니다.
사진은 이웃 조카사위 집에서 인증 샷을 하고
인근 유명식당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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