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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168) -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만난 사람

이보규 2018. 11. 2. 16:11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168) -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만난 사람

 

오늘 아침 공무원 퇴직예정 미래 설계과정

수강생들과 2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후배 공무원을 만나면 늘 신바람이 납니다.

 

특히 충청북도 도의회 의장을 역임하신

이언구 극동대학교 석좌 교수님이

격려차 강의 장을 방문했습니다.

 

또한 저의 죽마고우 초등학교 동기 동창인

김기화 대표가 밥을 사주겠다고 왔습니다.

 

함께 어울려 매니저와

수안보에 유명식당에서 별미 능이 전골은 먹었습니다.

식사 후 두 분이 서로 밥값을 내겠다고 다투다가

결국 젊고 힘이 센 의장님이 내셨습니다.

 

저는 두 분에게 밥값을 미루고

구경만 하고 있다고 매니저에게 한 방 먹었습니다.

 

다음에 사기로 교통정리하고

이 의장님이 농사지은 고구마를 한 상자 선물로 받고

염치없이 귀경했습니다.

 

사람과의 관계는 서로 신뢰이고 만남이 기본입니다.

공통분모가 없으면 사람다운 향기와 정의 우선입니다.

 

오늘도 기쁘고 즐거운 날입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