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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195) - 마음만 급하다

이보규 2019. 2. 15. 23:12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195) - 마음만 급하다

 

금방 또 토요일이다.

세월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새 해들어 1월도 지나고 2월 연휴도 끝나고

지금 해야 할 일은 수북하게 쌓여가고 있다.

   

수필 원고도 써야하고 걷기 운동도 해야 하는데

마음만 앞서고 결과는 성과 내기가 쉽지 않다.

마음은 쉽게 할 것 같은 일들이

막상 시작해 해보면 잘 되지 않는다.

 

나이 탓을 하지 말아야 하는데 솔직하게 말하면

몸이 말을 듣지 않을 때가 많다.

아내는 서재에만 있지 말고 스크린 골프도 하고

목욕탕에도 다녀오라고 성화이다.

맞는 말인데 몸은 하나이고 시간은 멈춰주지 않는다.

 

독수리처럼 멀리 떠나 근심 걱정 없이

높은 하늘을 나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