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규의 짧은 한줄 생각 (205) -핑계 대지 말자
오늘의 미세먼지가 좋음인데 집에 있는 것은
바보짓 같아 무작정 나섰다.
오늘 같이 좋은 날씨는 모처럼 맞이하는 축복이다.
역시 화창한 날씨에 많은 이들이 나와서 걷고 있었다.
나도 천천히 '일뒤엄' 모드로 걸었다.
일자로 뒤꿈치부터 엄지발가락으로 이동하며 걷기이다.
이렇게 걷는다고 다시 젊어지지는 않겠지만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건강을
유지하겠다는 생각으로 걷는 것이다.
어머니가 살아계셨다면
'보규는 결심이 대단하다'고 칭찬을 받았을 텐데
아무도 칭찬해 주는 이가 없는 일요일 오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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