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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361) - 고향강의는 더 신경을 쓴다

이보규 2019. 3. 19. 22:58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361) - 고향강의는 더 신경을 쓴다.

 

지금으로부터 50년 전 19681130일에

저의 결혼식 주례를 하신 분이

당시 국회 국방위원장이신 안동준 의원이셨습니다.

 

그 후 낙향해서 구한말 대원군에 의해 철폐된

계담서원을 복원해서 괴산의 최고 지성인의

전당으로 학문을 연마하고 이끌어 오셨습니다.

 

친구의 아버님이신

안동준 선생님이 지금 생존하셨으면 더 좋았을 텐데…….^^

휠체어를 타고 계시던 모습이 선합니다.

 

내일 즉 320일 서원의 부설기관인 교양대학이

매년 열리는데 올해 제 27기로 지난 해

26기에 이어 또 초청을 받았습니다.

 

지난해는 노년의 삶의 지혜를 주제로 강의했는데

인기(?)가 있어 또 초청을 받았습니다. ㅎㅎ

 

홍성과 마찬가지로 중복해 듣는 분이

몇 분이 있어 주제를 달리 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기쁜 마음으로 성공 인생의 꿈과 터닝 포인트

주제로 우리나라의 발전상과 꿈을 중심으로

강의안을 준비했습니다.

 

제가 내려오기를 기다리는 고마운 몇 분들과

오찬 약속을 해서 더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