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361) - 고향강의는 더 신경을 쓴다.
지금으로부터 50년 전 1968년 11월 30일에
저의 결혼식 주례를 하신 분이
당시 국회 국방위원장이신 안동준 의원이셨습니다.
그 후 낙향해서 구한말 대원군에 의해 철폐된
‘계담서원’을 복원해서 괴산의 최고 지성인의
전당으로 학문을 연마하고 이끌어 오셨습니다.
친구의 아버님이신
안동준 선생님이 지금 생존하셨으면 더 좋았을 텐데…….^^
휠체어를 타고 계시던 모습이 선합니다.
내일 즉 3월20일 서원의 부설기관인 교양대학이
매년 열리는데 올해 제 27기로 지난 해
제 26기에 이어 또 초청을 받았습니다.
지난해는 ‘노년의 삶의 지혜’를 주제로 강의했는데
인기(?)가 있어 또 초청을 받았습니다. ㅎㅎ
홍성과 마찬가지로 중복해 듣는 분이
몇 분이 있어 주제를 달리 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기쁜 마음으로 ‘성공 인생의 꿈과 터닝 포인트’를
주제로 우리나라의 발전상과 꿈을 중심으로
강의안을 준비했습니다.
제가 내려오기를 기다리는 고마운 몇 분들과
오찬 약속을 해서 더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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