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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216) - 점심 먹을 곳이 두 곳이다

이보규 2019. 5. 16. 22:08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216) - 점심 먹을 곳이 두 곳이다

 

서울시 시우회 회장님이 우명규 전 시장님으로 바뀌고

첫 이사회에 참석하려고 지하철 타고 가고 있다.

 

신임 이사님들과도 상견례 후

이사회가 이어지고 오찬이 준비되어 있다.

 

나는 당연직 이사로서 10여년 이상 활동하고 있으니

퇴직자로서는 보람이지만

오늘은 여기의 오찬은 참석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상견례 후에는 서울시 새마을 회

오찬모임이 있어 가락동으로 이동해야 한다.

 

당시 새마을지도과 계장이시던

박종우 전 국회의원이 밥을 사기로 했고

김성순 전 의원도 참석하는데 옛 상사로 모시던

어른들인데 참석하는 것이 또한 의리라는 생각 때문이다.

 

오금동에서 지하철을 타고

공덕동으로 이동하는 44분이 페북 질의 찬스이다.

 

참 좋은 때 태어나서 4차 산업 시대

현대 문명을 이용하는 이 시간이

무척 행복다고 고백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