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2018)-행운의 네 잎 크로버를 찾아라.
오금역에서 버스를 타지 않고
집으로 걸어오다가 도로변 로터리
크로버 군집지에서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크로버…….^^
네 잎 크로버를 한 동안 집중해 찾아도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을 찍어서 집에 와서
확대경으로 찾아보아도 못 찾았습니다.
오늘은 저에게 기다리는 행운은 오지 않네요.
찾으면 책갈피에 두고 크게 찍어 자랑하려던
꿈을 잠시 접고 내일을 기약합니다.ㅎㅎ
이곳에는 없는 행운을
헛수고로 찾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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