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230) - 아내의 난소암 소동
산부인과에서 아내가 난소암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혼자 숨어서 펑펑 우는 일뿐이었습니다.
다행이 며칠 후 정밀 진단 견과는 오진이었습니다.
늘 기도했습니다.
같이 살다가 제가 아내보다
하루라도 먼저 죽게 해달라고 했는데
다행히 그렇게 응답을 주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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