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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239) - 생일날 이야기

이보규 2020. 1. 23. 21:26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239) - 생일날 이야기

 

생일날은 국수를 먹어야

면발처럼 길게 오래 산다고 합니다.

 

그래서 친구 내외 불러내어

송파구청 앞 안동 국시집에서 점심 먹고 헤어져

햇볕이 있는 시간 혼자서 석촌 호수를 천천히 걸었습니다.

 

기온이 영상 10도이고

미세먼지도 보통수준이라

겨울철에는 걷기에 딱 좋은 날입니다.

 

지혜로운 삶은 편하게 생각하고

즐겁게 사는 것입니다.

 

큰 며느리가 떡 케이크를 보내와

저녁 대용으로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