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규와 생각하기/_ 이보규자유로운글 753

큰 아들 귀국 두 아들 회동

큰 아들 귀국 두 아들 회동 큰아들이 해외 근무 6년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해서 코로나 검진을 마치고 와서 함께했습니다. 5년 작정하고 갔는데 후임자를 못 정해 연장해서 1년을 더 근무했습니다. 공장 관리 책임자로 현지인을 고용해서 일하는데 영어와 스페인어를 동시에 구사하는 기술 보유자가 없어 그랬다고 하네요. 두 형제가 오랜만에 한자리에서 만나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하고 식사를 마치고 다시 집으로 와서 다과를 하며 행복했습니다. 자식들이 이제 모두 50살을 넘어 머리 커지고 백발로 바뀌니 키울 때 철모르고 뛰어놀던 어린 시절이 그립습니다.

아내 성기화 매니저의 KBS TV 6시 내고향 출연

아내의 KBS TV 6시 내고향 출연 오늘 저녁 저의 성기화 매니저가 KBS TV '6시 내 고향'에 출연 매스컴(?)을 탔습니다. 저는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그 시간 공무원 연금공단주관 초청받아 강의를 하는 시간에 수안보 풍물시장에서 단골손님으로 물건을 사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KBS TV 방송팀에 포착되어 즉석 순간 우연히 인터뷰했다고 합니다. 극구 사양했는데 단골상회 주인과 담당 PD와 리포터에게 잡혔다고 하네요. 부끄러워 하길래 저는 고향의 향토풍물시장을 잘 소개 했으니 잘한 일이라고 격려해 주었습니다. 카메라에 몇 컷 잡았기에 공유 합니다.

허영만 식객 소개 맛집 ‘남해소반’에서 오찬

허영만 소개 맛집 ‘남해소반’에서 오찬 TV 허영만 식객이 출연해서 다녀간 분당의 맛집으로 소개된 '남해소반' 집을 찾아갔습니다. 아내 친구와 함께 버스를 타고 가서 문 앞에 입장 순서지에 이름를 등록하고 나서 대기를 시작하고 1시간 30분 만에 호명을 받았습니다. 대기실도 없고 의자도 몇 개 안 됩니다. 1인당 16,000원짜리 갯마을정식을 주문하고 다시 20여 분이 지나서야 겨우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명불허전이었습니다. 전어회와 고등어구이가 메인 반찬인데 먹고 나서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다고 말하고 일어섰습니다. TV 소개만 되면 몰려드는 맛을 즐기는 미식가들이 이렇게 많다는데 엄청나게 놀랐습니다. 하기는 세상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재미를 뺏어 간다면 무슨 재미가 더 있을까 생각도 하게 됩니다..

우명규 시장님으로부터 이보규 팔순 축하난 접수

우명규 시장님으로부터 이보규 팔순 축하난 접수 나이 든 생일 팔순 축하 화분이 배달되었습니다. 거실에 두고 보니 바라볼수록 더 눈이 자주 갑니다. 서울특별시장을 역임하신 우명규 시우회 회장님께서 따뜻한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몇 차례 더 생일을 맞이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역시 그것은 미지수 입니다.

이보규 팔순 기념일 이야기

이보규 팔순 기념일 이야기 오늘은 이름이 다른 저의 생일날입니다. 큰아들이 멕시코에서 일부러 오늘에 맞추어 귀국해서 코로나 2주 격리 기간을 어제까지 마치고 오늘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식당에서 4인 이내 식사를 하도록 제한해서 예약도 따로 해서 아내와 작은아들은 다른 룸에서 식사를 해서 함께 인증샷도 못했습니다. 형제들도 못 만나고 아침은 아내와 둘이서 제가 좋아하는 명란, 홍어 무침, 대구구이. 과메기 조림, 부침개, 김. 연어회, 갈비탕 등으로 채우고 오찬은 분당의 유명 맛집에서 큰아들이 산 생갈비로 채우고 집에 와서 다과로 마감했습니다. 잠시 머물다 떠난 두 아들이 앉았던 자리는 흔적도 냄새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것이 자식이고 현실입니다. 제 인생의 한 매듭을 짓고 또 다른 삶을 이어가렵니다...

제주도에서 온 감귤 선물

제주도에서 온 감귤 선물 존경하는 KSS 대표 김세우 박사님은 저의 멘토님이 십니다. 제주도 출신으로 제주도 현지에서 출하한 감귤을 택배로 보내 주셨습니다. 제주도 친구 귤 농장에서 보내왔습니다. 금년도 비가 많이 내려 작황이 좋지 않지만, 맛이 있는 귤을 친구의 농산물을 팔아주면서 멘티인 저에게 선물을 보내 주셨습니다. 일거양득의 성과를 드러내는 지혜로운 선물이라 더 감동이 있습니다. 풍수해로 잘 자라지 못해 크기가 서로 다르고 볼품은 없지만 아름다운 영혼이 담긴 선물이라 맛이 두 배로 더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끼면서 두고두고 잘 먹겠습니다. #김세우 박사 #일거양득 # 감귤 선물

이보규강사의 버스킹 거리공연 이야기

이보규강사의 버스킹 거리공연 이야기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있는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입니다. 최재철 박사가 주관하는 공연을 중심으로 펼치는 다양한 지식 나눔 사회공헌 봉사입니다. 버스킹으로서 지식 나눔 콘서트로 색다른 거리 공연의 일부로 강연을 접목한 것입니다. 저를 응원하려고 와주신 서일정 성공사관학교 총장님과 엄경숙 꽃들 시 낭송원 원장님과 서울시 후배 한석규 리플리리 청소년 오케스트라 상임고문님과 심재영 수사님이 공연에 앞서 저녁을 함께했습니다. '무슨 재미로 사십니까' 주제로 15분 동안 신나게 재능기부 강연을 했습니다. 역시 강사는 마이크 앞에 서야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두 번 버스 한 번 바꿔 타고 내일 속초강의를 위해 끝나기 전에 먼저 귀가했습니다. #버스킹 # 마로니에공원 #

567의 성남 새집들이 이야기

567의 성남 새집들이 이야기 567의 번개입니다. 저의 성남시대 개막에 따른 첫 집들이를 했습니다. 저의 멘토이신 KSS 대표 김세우 박사님과 안양대학교 석좌교수이신 장정근 박사님 내외분과 KSS 장한별 박사님이 함께 했습니다. 만나면 언제나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집에서 모여 주변 산책 후 산속에 있는 생오리 맛집에서 주물럭과 괴산에서 구입해 온 능이를 첨가한 오리 백숙으로 오찬을 했습니다. 다시 집으로 와서 막걸리와 송편과 제철 과일을 즐기며 환담을 하며 함께한 시간이 5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다음 약속을 기약하고 아쉽지만 헤어졌습니다. #새집들이 #성남시대 #김세우박사 #장정근박사 #장한별박사 #이보규 *생오리 맛집 #막걸리

추석 연휴 중학교 동기 고향 번개 모임

추석 연휴 중학교 동기 고향 번개 모임 추석 연휴 절친 중학교 동기들끼리 번개팅을 고향에서 했습니다. 로터리 충북 총재를 역임한 김승남 회장님이 자동차를 폐차시킬 정도의 큰 교통사고로 입원했다가 퇴원해서 위로 모임을 아침에 연락받고 급히 내려가 오찬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넥스팜코리아 김동필 회장님의 세컨하우스와 조부창 회장님이 나란히 집을 지어 그곳에 모여서 송어회로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김승남 회장님이 음반을 냈다고 해서 김동필 회장님 세컨하우스 정원에서 미니 콘서트(?)를 했습니다. 모두 80살이 된 중학교 동기 중 절친끼리 만나면 언제나 즐겁습니다. 조부창 회장님의 사모님이 직접 갈아서 만든 다래 주스가 별미였습니다. 김승남 회장님의 손자가 금년도 우연히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해서 할아버지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