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 핫이슈/_ 금주의 News

전통식단이 '최고의 건강식단'

이보규 2008. 7. 28. 17:42
 
           전통식단이 ‘최고 건강식단’
-------------------------------

밥, 국, 김치를 중심으로 한 전통식단이
한국인의 건강에 가장 좋다는 것은
단순히 기성세대의 고집이 아니라
식품영양학계도 인정하는 사실이다.

역사와 함께 조금씩 변화해 온 우리 전통식단에는
5천년 동안의 ''실험'' 결과가 반영돼 있으며
한반도에서 문화민족으로서의 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도
균형잡힌 영양 공급의 뒷받침이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통식단은 해방 이후 산업화 과정에서 한동안 무시돼 왔다.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닥쳐온 극심한 식량난을
미국의 원조물자로 해결하려던 국가 정책과 채식 위주의
전통식단으로 영양실조가 빚어진다는 잘못된 통념 탓이었다.

조선 후기의 `음식 백과사전'' 격인 임원십육지(林園十六志.1827년.서유구) 등 의 문헌을 살펴보면 전통식단은 밥과 죽을 주식으로 하고 국, 찌개, 김치, 지짐, 나물, 구이 등을 반찬으로 하는 기본식으로 이뤄져 있다.

전통 표준식단 체계에 따라 밥, 국, 김치로 된 기본식단에 나물, 구이, 젓갈, 숙육, 자반, 생채, 회, 전 등의 반찬이 순서로 추가되면 3첩, 7첩, 9첩 반상으로 격상되는 식이다.

한국식문화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한국전통식단의 영양가 분석''에 따르면 밥, 국, 김치로 구성된 기본식단 한끼에서 얻을 수 있는 열량은 995㎉로, 한국영양학회가 2005년 정한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상 하루 에너지 필요량(키 172cm, 몸무게 63.8kg인 15∼19세 남성 청소년 기준)인 2천700㎉의 3분의 1을 약간 넘는다.

단백질도 36.5g으로 1일 기준섭취량의 40%에 가깝고 칼슘과 비타민A를 제외한 모든 필수 무기물과 비타민의 공급도 하루 기준섭취량의 35%를 상회한다.

하루 세 끼면 균형잡힌 영양 공급에 크게 넘치거나 모자라지 않는다는 얘기다.

기본식단에 나물, 구이, 마른반찬이 추가돼 3첩 반상이 되면 일일 기준섭취량 기준으로 열량은 47%, 단백질은 94%, 무기물과 비타민은 36% 이상이 공급된다. 또 5첩, 7첩으로 갈수록 탄수화물 열량이 감소하고 단백질 열량이 크게 증가한다.

주목할 부분은 전통 식단에서 지방의 비율이 상당히 낮다는 점이다.

조선시대 말까지 평소 서민들이 먹던 밥, 국, 김치로 이뤄진 기본식단의 경우 탄수화물이 77%, 단백질이 15%인데 비해 지방은 8%에 불과하며 3첩, 5첩, 7첩으로 격상되더라도 지방의 구성비는 최대 12% 수준에 불과하다.

한국인의 전통식단이 영양실조를 일으킨다는 오해는 일제 말부터 1960년대까지 극심한 식량난에 시달리던 시절 생긴 것이다.

당시 한국인 식단의 평균적인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구성비는 82:12:6으로 지방이 과소 섭취될 소지가 있었으나 정작 진짜 전통 식단으로는 균형잡힌 영양식이었다는 것이다.

한국인 식단의 서구화가 한참 진행되던 1986년에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구성 비율이 69:13:18로 지방 비율이 급증했다.

1980년대 이후 서구 식단의 보편화에 따라 지방의 과잉 섭취가 국민보건을 위협하는 상황이 오면서 전통식단은 건강을 되찾는 지름길로 각광받게 됐다.

최근 국민건강영양조사(2005년)에 따르면 동물성 식품의 섭취비율은 1969년에는 3%에 불과했고 1970년대 중반까지도 10% 미만을 유지했으나 1987년에는 20%를 넘었고 2005년에는 21.6%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전체 국민 중 47%는 에너지 중 20% 이상을,
국민의 13.6%는 에너지 중 30% 이상을
지방 형태로 충당하고 있다.

섭취하는 에너지 중 지방의 비중이 10% 미만인 국민은 12.3%에 불과하고 그 대다수는 50대 이상 연령층이다.

특히 13∼19세 남성 청소년의 20.2%와 여성의 23.5%의 전체 에너지 대비 지방 섭취비율은 30% 이상으로, 이들 연령층에 대한 적절한 식사관리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미 아동들의 비만 정도가 심각한 상황에서 10∼20대와 아동들의 육류 편식과 패스트푸드 선호 추세가 수그러들지 않으면 지방의 과다 섭취로 향후 사회 전체에 성인병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양대 식품영양학전공 박용순 교수는

"한국인의 식생활을 살펴볼 때 전통식단으로 돌아가는 것은 가장 훌륭한 `웰빙''"이라며 "입맛은 쉽게 바뀌지 않지만 전통식단이 보편화되면 사회 전체가 고혈압, 당뇨, 신장병 등 만성질환을 앓는 서구형 사회로 전락하는 걸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후담.................

한국의 밥은 음식이 아닙니다.
바로 약입니다.
음양오행이 있고
천지인의 생기가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장암 처방약으로 한국의 김치를
약으로 상식하란답니다.
암에도 좋고 변비에도 좋고,
당뇨에도 좋고,
우리의 밥은 밥이 아닙니다.
바로 만병의 치료약입니다.

그 밥을 안먹으면
약을 안 먹는 것 하고 똑 같습니다.
아침의 밥은 진시황제
불사약하고 막 먹습니다.
머리를 맑게 하고
영리하게 하고,
몸의 균형과 건강을 잡아줍니다.

한끼의 식사를 건너 뛰면,
천국가서도 못 찾아 먹습니다.
큰일을 하고 큰 비전을 가졌거든,
만병을 다스려 주는 건강식인
밥을 드십시요.

출세하고 박사학위를 받아도
건강하지 못하면,
바로 가십니다.
건강을 잃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한끼의 식사는 바로 생명입니다.
불사약입니다.

..............펀경영연구소 펀코치 김찬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