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규의 생각나누기 (64) -똑같은 평등은 평등 아니다
나는 오늘 PPT 동영상편집 배우려고 아침 8시 20분에 남부터미널에서 시외버스로 출발해서 청주에 10시에 도착했다.
동영상 가르치려고 서울에서 7시에 승용차로 출발한 전 교수는 11시에 도착했다.
휴가철 주말은 대중교통이 훨씬 유리하다. 고속도로를 버스는 전용차선으로 달렸기 때문이다.
올라올 때는 청주에서 저녁 먹고 출발해서 우등버스 잠을 자면서 편히 귀경했다. 승용차로 올라온 전 교수는 아마도 더 늦었을 것이다.
대중을 위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 정책은 가장 성공한 서민 정책 중에 하나이다.
정부는 좀 더 심도 있게 서민대중정책을 펼쳐야 한다.
은행의 이자 정책도 서민에게 우선권을 주고 대학교 등록금 정책도 부자 집 자녀와 차별을 두면 어떨까. 모든 정책의 기초가 산술평균과 같은 평등이 아니길 바란다.
선진국으로 가는 길목에는 항상 서민대중정책에 우선권을 주어야한다.
<청암 이보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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