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141)- 먼저 보고 먼저 쏘라
과거에 비무장지대 부근이나 최전방에는
“먼저 보고 먼저 쏘자”는 표지들이 여기저기 있었다.
기업을 경영하든 개인경영이든 경영도 전쟁이다.
그래서 먼저 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내가 살 수 있다.
그러한 의지와 노력이야말로 생존하기 위한 사람의 일이다.
먼저 쏘는 무기나 실탄이 바로 새로운 지식이다.
뿐만 아니라 오늘날 관심사가 되고 있는 것은
남보다 먼저 선점해야 그것이 창조이고 경쟁력이다.
아주 오래전에 미국에서 돌아오는 윤복히 가수의 미니스커트는
가수의 이미지에 충격이고 마치 전유물로 생각하던 시기도 있었다.
무엇이든지 먼저 하면 창조이고 뒤따라가면 모방이 된다.
발명가 에디슨이나 스티브 잡스도 다른 사람보다 먼저 했을 뿐이다.
유명 식당가에 가보면 원조라고 서로 내세우는 간판이 많다.
바로 내가 먼저임을 강조하는 것이고 또 그것이 통하는 세상이다.
그래서 인재에게 요구되는 덕목 중 창의성을 중요시하는 이유이다.
모든 직무 현장에서 일을 통하여 개인의 성장이 이루어진다.
사람은 일의 성과만 높일 것도 중요하지만
경쟁 사회이기에 좀 더 먼저 더 많이 해야 남보다 앞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