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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287)- 강제 집행하는 방법이 없을까.

이보규 2017. 3. 5. 16:00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287)- 강제 집행하는 방법이 없을까.

 


나이 들어 체중이 늘어나는 것은 피해야 할 일이다.
그런데 그 것을 막지 못해 점점 늘어나 걱정이다.
이미 상한선을 넘은 지가 오래 전이다.

 

다이어트는 육식을 덜하고 채식을 많이 먹고
규칙적인 운동을 계속해야 한다는 것은
상식으로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내가 한심하다.

 

음식은 모두 맛이 있어 멈추기 어렵고
운동은 귀찮고 게을러서 실천하지 못한다.
한심한 작심삼일이다. 오늘도 결심만 거듭할 뿐이다.

 

몰라서 못했고 아는 것은 실천하지 못하고
그러면서 성공인생을 말하는 것은 확실한 위선이다.
어떻게 해야 될까. 그것이 오늘의 문제이다.

 

경고장을 발부해야 하나. 징계처분을 할까.
아니면 벌금을 매길까. 구속해서 강제 집행을 할까.
나이와 뱃살은 늘어가고 그래도 오늘 나는 웃고 있다.
내가 나를 불쌍하게 생각하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