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304) - 지하철이 좋다
지하철을 타면 경로석이 있어 늘 좌석이 비어있다.
버스를 타면 경로석에 버젓이 앉아가는
젊은 사람 많은데 지하철은 다르다.
편히 앉아가고 가까이 사람이 있어 외롭지 않고
구경거리도 많고 SNS 글 쓸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좋다.
더구나 공짜로 시내 어디라도 갈 수 있다는 사실이
서울을 떠나기 싫은 이유 중에 하나이다.
글 쓰다가 가끔은 내릴 역을 지나쳐도
추억을 하나 더하고 다음 역에 내려 되돌아오면 그뿐이다.
지루하지 않게 신당역에 도착했으니
이제 이태원 가려면 여기서 내려 환승해야 쥐!
더구나 다음 역 환승역 기억하느라
치매예방 효과에도 좋을 것 같아 늘 기분이 좋다.
또 하루 '1만보 걷기' 목표달성에 1등공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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