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규의 짧은 한줄 생각 (116) - 글쓰기 딱 좋은 날
오늘 대천에 잡혀 있던 강의 일정이
그 쪽 사정으로 취소되어 오히려 아주 잘 되었다.
강의도 식사 약속도 모임도 없고 종일 프리이다.
밀린 원고 쓸 시간을 확보해서 기분이 좋다.
더구나 밖의 날씨가 추우니 집에 있기에 핑계가 좋다.
공저 원고와 문예지 제출용 수필을 써야 하는데
매일 강의 하러 다니는 날에는 집중이 잘 되지 않아
많은 숙제가 밀린 상태로 늘 부담스러웠다.
내가 왜 이렇게 바쁘게 사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살다보면 저절로 일이 잘 풀리는 때가 많다.
처음에는 황당한 일이 돌아보면 더 좋은 경우다.
새옹지마라는 말이 생각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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