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120) - 무용지용이 답이다
<無用之用이 答이다> 쓸모없어 보이는 것이
쓸모가 있다는 뜻이라는 작가의 주장이다.
강사협회 전 회장이신 홍석기 교수님의 역작이다.
몇 일전 강사협회 송년회에 갔다가 경품으로 받았다.
작가의 페북에 무척 여러 번 자주 광고(?)를 해서
이미 알고 있는 책인데 쓸 때(?) 없는 것을
돈 주고 사고 싶지 않아 무관심 했는데
공짜로 생겨 프롤로그나 읽어보려고 들고 왔다.
저는 사람은 좋은데 말도 늘 직설이 아니고
죽은 사람들을 유식한척 자주 들쳐 내고
비유해서 잘난 척 쓰는 글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 책을 읽어보니 저자는 진짜로 유식하고
내용도 알차서 쓸 대없는 책이 아니었었다.
진작 돈 주고 사볼걸 후회 했다.
작가의 고뇌가 녹아 있는 좋은 책으로
꼭 돈 주고 사서 연휴에 일독을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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