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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규의 짧은 한줄 생각 (146) - 소확행의 통로를 걸었다,

이보규 2018. 6. 20. 23:49


이보규의 짧은 한줄 생각 (146) - 소확행의 통로를 걸었다,

 

밤하늘에 호수위에 뜬 반달은

참사랑이다. 고향의 밤하늘이 그리워진다.

 

하루의 일과를 마감하면서

저녁 늦게 아내와 산책하며 나누는 이야기는

순수한 소통의 시간이다.

 

며느리가 택배로 보내온 옷을 바꾼 이야기와

점심 친구들과 나누어 먹은 냉면이야기 등

일상의 소소한 일상이야기를 귀기울여 주는 일

그것이 바로 대화를 통한 소확행의 통로입니다.

 

몸도 마음도 가볍게 힐링이 되어

생활패턴이 제자리에서 일상으로 반복하여

자리 매김하는 순수한 아름다운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