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363)- 봄맞이 준비
가을에 호수 낙엽축제에 이어
봄철 벚꽃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대 청소를 하고 호수 전체에 야간 벚꽃을
돋보이게 할 조명장치를 호수 일원에 하고 있다.
벌써부터 설렌다.
옛날에는 환경개선을 위해 예산을
하수도시설과 도로포장 등에 집중하던 시절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 있다.
석촌 호수를 두고 하는 말은 아니지만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축제 등 일자리 만들기
경제 성장보다 다른 곳에 낭비 예산은 없는지
냉정하게 검토해 보아야 할 것이다.
생산성을 높이는데 투자하지 않고 소비성 1회성
생색내기의 예산은 늘 아깝다는 생각이다.
국가 채무 상환이 절실하다는 문제의식을
덮어두고 내 임기 중 선심행정으로
무조건 쓰고 보자는 것 같은 예산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 혼자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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