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403) - 진짜 소중한 것
모두 건강이라고 한다.
건강이 넘칠 때는 한 번 아파보고 싶어도
아무 곳도 아프지 않은데 아파 누워 있는
가족에게 온가족이 모두 신경 쓰는 것을 보고
나도 아프고 싶은 적도 있었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는 정말 행복하다.
그러나 과식하고 나면
그 맛있는 음식을 쳐다보기도 싫다.
연애시절 보고 있어도 그립고
생각을 해도 절로 미소가 넘치던 그 시절이 생각난다.
결혼해서 살다보니까 그 감동이 추억이다.
이제는 삶이 그저 일상생활이다.
사람과의 만남이 인생의 전부라고 말한다.
필요해서 가서 만나고 돌아설 때는
그 사람 때문에 화가 치밀 때도 있다.
사람 사는 것이 다 그런 것이 아닐까?
그런데 지난번 동네 의원에서 혈액 검사를 했는데
오늘 원장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지난 번 검사 때보다 모두 좋아 졌습니다.”
비타민D 수치도 정상입니다.
체내 담백질과 수분함량이 조금 부족하니까
고기를 자주 먹고 물을 조금 더 마시세요.”
체중 때문에 고기 일부러 피했는데 그까짓 거 먹지 뭐!
이렇게 건강 챙기다가 정말 장수하는 것 아닐까?
매일 걷기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가 있는 가보다.
오늘도 저녁 식사약속을 하고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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