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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의 열광 그리고 나의 보람

이보규 2007. 4. 7. 21:25
특강, 청중의 열광 그리고 나의 보람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마임의 자체연수원인 "비전빌리지"에

주부사원 마임메니저 200여명의 워크�에초청 강사로 다녀왔다.

 

안내를 받고 강의장에 들어서니 모두 마임의 사가를 부르고 있는데 열기가 교회 에서

부흥회때 부르는 찬송가 처럼 들렸다.

 

사회자가 좀 쑥스러울 만큼 과대 포장(?) 된 소개를 받고  강의를 위해 무대에 올라 서니

박수 또한 너무 열열 해서 어리둥절 할 정도 였다.

 

나는 "나의 살� 가치관" 이란 제목 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21변혁시대의 변화는 선택이 아니고 필수이다. 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치관의 정립이 중요 하다.

 

지식 정보화 시대의 쏟아지는 욕구와 가치관의 혼돈은 객관적이 아니라 주관적인 관점에서

이해 하고청빈 사상을 털어내고 과감하게 기업의 비전을 가슴에 새기고 프로 답게 살아야 한다"고 강조 했다

 

중간 중간  특유의 유머 와 감동적인 말도 함께 하면서 메니저 주부 청중을 흔들었다.

 

강의중 박수가 쏟아지고 웃음이 넘치고 착각인지 모르지만 3-40대 주부들은 열광 하는 분위기였다.

이런 분위기를 처음은 아니지만 나도 신바람이 났다.

 

스스로 더욱 열강 하도록 분위기가 고조 되어 가고 있었다.

 

약속된 90분 동안 나는 행복 했다.

 

강의를 마치려는데 박수가 넘쳐나고 강의장을 나오는데 악수의 세례...... 손을 서로 잡는데 마치

인기가수가 무대에서 열창 하고 내려 올때 처럼 그런 분위기 였다.

 

나도 들뜬 기분에 둥둥 뜬 것처럼 기분이 싫지 안았다.

 

주차장에서 나혼자 차를 운전해 나오는데 도로 옆에 지나가면서  모두 손짓을 하고 손을 흔들고

밝은 미소를 보내고 ....나는 스타가 된것 처럼 착각 할 정도 였다.

 

이것이 바로 강의를 하고 다니는   나 자신의 보람이라고 생각 했다.

 

"마임"의 초청 특강의 분위기는  나를 들뜨게 했고  이와같은 강의에 앞으로 또 초대 받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