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협상과 우리의 현주소

 

                        FTA 협상과 우리의 현주소

 

 

지난주 용인대 강의시간에 한 학생이

"교수님 FTA"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 하고 졸랐다.

그래서 "너는 어떻게 생각 하느냐?" 고 되물었더니

"저는 반대 입니다."

 

나는 학생이 반대론자의 입장에서서 약자 편이 되어 반대 하는 이유를 충분히 알지만

지금은 세계가 부록별로 힘을 모으는 흐름과

 

한국이 국제적으로 경제 10위권의 위상으로 보더라도 피 할 수 없는 선택임을 설명 해주고

피해가 예상되는 농민 저소득 계층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국가 차원에서 충분한 보상을 해주고

 

보다 양국이 "윈 윈"할 수있는 방안을 강구 해야 한다고 설명 해주었다.

 

빈부의격차 소득의 재분배 등에 대해서 정책을 결정 할 때 전체와 부분을 보는 시야를 설명 했더니

대체적으로 긍정 하는 분위기 였다

 

어제는 호서대 벤처대학원 석박사 과정 강의 시간에는 강의주제를 아예 바꾸어

"FTA협상과 당면한 우리의 선택"만으로 강의시간 3시간을 채웠다..

 

미국과 한국, 한국과 일본, 한국과 중국의 역사적 흐름과

현시점에서의 미국과의 정치적 경제적 결속의 필요성과

 

반대론자의 주장과 그들의 정치적 소신과 이유를 하나 하나 균형감각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강의 하다 보니 3시간이 부족 했다.

 

그동안 노무현대통령의 재임기간의 공 과를 이야기 할때 부정 할 수 없는 큰 결단 임을 설명했다.

 

한국이 급변하는 국제적 경쟁 체제속에 지혜롭게 대처하여 항상 승리 하기를 기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