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10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413) 석촌 호수의 오후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413) 석촌 호수의 오후 햇살이 따뜻하고 미세먼지도 좋은 오후입니다. 석촌 호수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 사람의 향기가 풍기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쓰고 야외에서 장기와 바둑을 두는 사람과 훈수하는 사람들이 어울려 지나가는 사람..

이보규 교수 일요일 석촌호수 걸으며 만난 사람들

이보규 교수 일요일 석촌호수 걸으며 만난 사람들 일요일 오후 석촌 호수는 즐거움을 주는 축복의 터전입니다. 호숫가에 사시는 별이 다섯 개 '장수돌침대' 최창환 회장님을 만나 세상 여러 가지 많은 이야기를 하며 평소 보다 한 바퀴를 더 돌았습니다. '별 다섯 개'를 손바닥을 펼치며 ..

이보규의 짧은 한줄 생각 (225)-이것이 소확행이 아닐까?

이보규의 짧은 한줄 생각 (225)-이것이 소확행이 아닐까? 내일할 강의안 다듬고 7월 달 강의할 원고 확정 발송하려고 꼼짝 않고 집에서 종일 머물며 책상에 앉아 일했다. 친구가 내가 좋아하는 맛있는 보양식 먹자고 전화 왔지만 그보다 강의 준비가 더 시급해서 사양했다. 오후 늦게 석양..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211) -꽃길 만 걷는 남자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211) -꽃길 만 걷는 남자 석촌 호수의 벚꽃 이 지고 나무 아래 또 다른 봄꽃이 화려하게 만발했다. 서로 주고받는 덕담 중에 좋은 말이 앞으로 ‘꽃길 만 걷기 바란다’는 말이다. 물론 같은 뜻은 아니지만 나는 최근 한 동안 벚꽃도 그랬고 오늘도 길섶에 핀 꽃들..

이보규의 짧은 한줄 생각(208) -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이보규의 짧은 한줄 생각(208) -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석촌 호수 벚꽃축제가 오늘로 4일 째입니다. 요즈음은 꽃구경하면서 인파속에서 지루하지 않게 1만보를 걸을 수 있어 좋습니다. 사람이 서로 부닥쳐서 걸어 다니기가 힘듭니다.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참 많아서 그 모..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363)- 봄맞이 준비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363)- 봄맞이 준비 가을에 호수 낙엽축제에 이어 봄철 벚꽃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대 청소를 하고 호수 전체에 야간 벚꽃을 돋보이게 할 조명장치를 호수 일원에 하고 있다. 벌써부터 설렌다. 옛날에는 환경개선을 위해 예산을 하수도시설과 도로포장 등에 집중하..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359) - 호수가의 까치집을 보며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359) - 호수가의 까치집을 보며 석촌 호수에서 별의 별 생각을 다 하면서 걷는다. 시골에서 땔감나무를 구하려고 기탈 길에서 무거운 나무지개를 지고 굴러 떨어져 아파서 울던 생각 해질 무렵에 깊은 산으로 산나물 뜯으려고 가신 어머니 마중 하려고 산모퉁이를 ..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159)-토요일 오후 호수의 풍경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159)-토요일 오후 호수의 풍경 석촌호수는 사람 향기가 풍기는 곳이다. 간이 무대에서 노래하는 사람이나 계단에 앉아 노래를 듣는 사람이 차별이 없이 모두 즐겁다. 별로 잘 부르지 않아도 박수소리는 크다. 오면서 걷는 사람, 가면서 걷는 사람이 모두 어우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