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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규의 생각 나누기(549)-아웅다웅하며 살지 말자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549)-아웅다웅하며 살지 말자 7월의 마지막 주도 수요일입니다. 코로나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삼복지중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시간은 어김없이 흐릅니다. 며칠 전 파워넘치시던 염보현 시장님이 별세하셨다는 소식입니다. 제가 사무관 회계과 지출계장 시절입니다. 시장님을 모신 간담회장에서 시장님께서 “이보규 계장은 ’보‘자가 무슨 ‘보’자 인가?” “시장님 ‘普’ 자와 같은 ‘넓을 普’자입니다. ”‘규’자는? ‘헤아릴 揆’입니다. “응 넓게 헤아린다 지출계장을 적임자를 잘 배치했군’“ 모두 한바탕 웃던 생각이 납니다. 염 시장님은 군림하고 으스대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역대 서울 시장님들이 많이 별세하셨습니다. 제가 재직 당시 함께 한 김현옥 시장님을 비롯한 양택식, 구자춘, 정상..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297) -날씨는 덥고 할 일은 넘치고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297) -날씨는 덥고 할 일은 넘치고 KBS CJB TV 청주 방송 강의가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강의안을 최종적으로 무조건 확정해야 합니다. TV 방송이라는 이유로 다른 강의보다 신경이 무척 쓰입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고 시간은 40분 한정되고 자꾸 방향이 이리 저리 흔들리네요. 또 오후에는 청렴전문강사로서 청렴연수원 주관하는 보충 줌(Zoom) 교육에 4시간 동안 참여해야 합니다. 주어진 시간을 절약해야 써야 하겠습니다.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296)- 코로나 백신 항체가 생겼나 보다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296)- 코로나 백신 항체가 생겼나 보다 코로나 화이자 백신 주사 맞은 뒤 이틀이 지났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몸도 가볍고 마음도 상쾌합니다. 무척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체내에 면역 항체가 잘 생겼나 봅니다. 앞으로 모든 코로나 변이바이러스도 모두 막아 낼 수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여러분도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547)-정말 마스크 싫다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547)-정말 마스크 싫다 무조건 마스크를 써야 하는 세상입니다. 벗어나려고 화이자 백신 2차례 접종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또 변이 바이러스?? 사람 만날 때 마스크 없이 만나고 벗고 말하고 싶은데 내 뜻대로 살 수 없는 세상이 아쉽습니다. 지금까지 오랜 세월 사는 동안 타의로 마스크를 쓰고 사는 것은 처음입니다. 주례할 때도 강의도 모임도 운동할 때도 정말 마스크는 싫습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이웃 4촌의 얼굴 전체를 본적이 없습니다.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546) - 하루의 행복 충전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546) - 하루의 행복 충전 토요일 주말에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운동과 먹는 일뿐입니다. 운동은 산책길을 걸어서 가면 되고 오늘 제일 당기는 음식이 양 갈비와 양 꼬치였습니다. 평소 음식으로는 다소 비싸지만 먹는 것이 남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양고기 맛집으로 발길을 향했습니다. 약 5천 보를 걸어가서 배불리 먹고 걸어와서 1만 보를 채웠습니다. 내일은 어떤 일이 기다리는 줄 모르지만, 오늘은 육즙이 많은 양 갈비와 양고기꼬치 등심이 행복을 가슴 가득히 채워줍니다. 먹다 조금 남은 고기는 포장해 왔습니다. 아내는 오늘도 며느리가 만들어준 인조 원피스를 입고 나서네요. 계절에 잘 어울리는 색상이 좋습니다. 오늘은 그냥 오늘 이 순간을 즐길 뿐입니다.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295)-어버이날 기념 오찬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295)-어버이날 기념 오찬 '어버이날'이라고 큰며느리가 꽃을 보내주고 음식을 대접하겠다고 하는 것을 일정을 못 맞추어 오늘까지 몇 차례 미루어 왔습니다. 그러다가 어버이날 기념 식사를 오늘에서야 집으로 찾아온 며느리와 이탈리아 식당에서 가서 맛있게 함께했습니다. 메뉴는 며느리의 식성도 고려해서 스테이크와 파스타와 피자를 중심으로 정해서 함께 했습니다. 동시에 시어머니 원피스를 선물하여 무척 좋아하네요. 직장 때문에 외국에서 근무하는 큰아들이 함께 못해 아쉽게 생각이 났습니다. 며느리 얼굴이 노출되는 것이 조심스러워 양손만 사진에 보이네요. ᄒ 가족이 이렇게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이보규의 짧은 한 중 생각 (294) - 무의미한 하루

이보규의 짧은 한 중 생각 (294) - 무의미한 하루 일어나서 아침 먹고 습관으로 TV 보며 커피 마십니다. 이어서 일과 중의 하나인 걷기를 위해 나섭니다. 야탑동 먹자골목까지 걸어가서 점심으로 맛있는 양 갈비를 선택해서 구워 먹고 귀가 함으로써 '1만 보 걷기'를 완성한 느낌이 잠을 잘 자고 일어난 아침처럼 가볍게 생각됩니다. 걷는 일 외에는 아무런 성취가 없는 무의미한 하루가 이렇게 춥지도 덥지도 않은 좋은 계절 좋은 날을 그냥 흘려보내고 보니 아쉬움만 남습니다.

이보규의 짧은 한줄 생각 (292)_ 봄비가 내리는 날 단상

이보규의 짧은 한줄 생각 (292)_ 봄비가 내리는 날 단상 오라는 사람도 없고 갈 곳도 없습니다. 그런데 마침 이웃 4촌이 주말농장에서 무공해로 키운 상추 치커리 등 채소를 가져 왔습니다. 택배로 산 쇠고기 구이에 쌈 싸 먹으니 최고의 식단입니다. 사는 재미가 별것인가요. 이런 맛있게 먹는 것도 소확행이 아닐까요. 저는 고령자로 신청한 화이자 백신을 못 맞고 아직 까지 소식도 없는데 서울시와 옆 동네 하남시 거주하는 친구 들은 2차 접종 까지 한다고 하네요. 저는 1차 접종 소식도 없는데 무능한 행정으로 '성남시 거주자로 불공정 피해의 느낌'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생각하니 행정의 목표 ‘공정’이라는 단어가 새삼 떠오릅니다.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545)-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유감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545)-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유감 나이가 많아 75세 이상 대상자로서 화이자 백신을 맞고자 바로 신청을 했는데 감감무소식이네요. 또래 다른 지역에 사는 친구들은 이미 백신 맞았다고 자랑(?)을 하네요. 우리 동네는 내 탓도 아닌데 내가 부끄럽습니다. 공평하지 못할 때 피 공평 대상자는 기다리면 차례가 오겠지만 표현은 안 해도 은근히 화가 나네요. 늘 잘했다고 자랑하기보다 누군가 잘못해서 그렇다면 그 내용을 설명해 주고 사과를 하면 어떨까요. 아래 사진은 연합뉴스의 기사입니다. 온통 백신에 대한 비판 기사가 넘칩니다.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287)- 소확행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287)- 소확행 걷기 운동을 하고 돌아오는 길 화원에 들러 봄을 구경하였습니다. 작은 선인장류의 소품을 사서 베란다에 나란히 모아 놓으니 멋진 작은 열대 식물원이 되었습니다. 때를 따라 게발선인장의 붉은 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네요. 그냥 바라보고 있으면 행복합니다. 이것이 소확행입니다. 식물과 속삭이는 대화가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