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규와 생각하기/_ 이보규의 생각나누기 353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421) - 시인이 된 사연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421) - 시인이 된 사연 사람은 인연으로 살아갑니다.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1990년 강동구청에서 국장시절입니다.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이고 문학박사로서 ‘신문예’ 발행인이신 지은경 시인을 만났습니다. 이제 지 박사님은 어느덧 문단의 거목으로 우뚝 서 큰 활동..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247) - 우리는 모두 과객입니다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247) - 우리는 모두 과객입니다. 봄은 소리도 없이 다가왔습니다. 꽃은 차례로 피어나는 순서를 기다립니다. 또 경내에 설치한 여러 개의 검은 시설물은 용도를 모르는데 물어볼 수도 없고 다른 어디에도 설명도 없습니다. 세상에는 너도나도 모르는 일이 너무 ..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420) - 일편단심 민들레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420) - 일편단심 민들레 민들레를 왜 일편단심이라고 말했을까요. 봄이 되면 수많은 꽃들이 앞 다투어 피어납니다. 크고 작은 나무에서 각가지 식물들은 자신의 자태를 뽐내며 형형색색으로 아름다운 빛을 발합니다. 그러나 유독 민들레는 가장 낮은 곳에서 천박한 ..

이보규의 생각나누기 (419) -벚꽃이 만발했습니다.

이보규의 생각나누기 (419) -벚꽃이 만발했습니다. 저는 벚꽃은 일본 국화 '사꾸라 꽃'이라고 오해해서 한동안 미워했습니다. 한강에 500여 미터의 신설 제방을 축조하고 그 제방위에 벚꽃 식재를 적극 반대하고 대안으로 느티나무를 심은 사연이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공직자로서 순간의 ..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246) - 버팀목 이야기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246) - 버팀목 이야기 "내가 너의 버팀목이 되어 줄께!" 제일 힘이 솟는 말입니다. 누구에게는 버팀목이고 싶습니다. 그러나 "너는 나의 걸림돌이야!“ 마지막 말이라도 해서는 안 될 말입니다. 그렇게 살면 안 되는 것이 아닙니까? 방이 고분군을 산책하면서 버팀..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418) - 88서울올림픽의 추억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418) - 88서울올림픽의 추억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와 장애자올림픽 대회가 송파구 잠실주경기장과 올림픽공원에서 열렸습니다. 당시 송파구청 총무과장으로서 경기장을 무상출입하고 뛰어다니며 밤새워 열심히 일했습니다. 집안을 정리하다가 출입증을 발견..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245) - 기쁜 순간의 이야기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245) - 기쁜 순간의 이야기 조직검사의 결과를 확인하려고 병원 대기실에서 차례를 기다려 우리는 나란히 의사 앞에 앉았습니다. "자 봅시다. 다행입니다. 암세포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3개월 후에 초음파를 해 봅시다.“ 얼굴은 보지도 않고 PC 화면 보면서 무..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244)- 가장 큰 일입니다.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244)- 가장 큰 일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정말 한심한 생각이 듭니다. 24시간의 하루를 살면서 고작 가장 큰 일이 호수를 산책이라는 사실입니다. 매일 뛰어 다니던 강의 일정이 모두 취소 된 것입니다. 누구를 탓할 수도 없고 탓할 일도 아닙니다. '코로나19'의 여파..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243) - 총선이 다가오고 있다.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243) - 총선이 다가오고 있다. 미세먼지가 나쁨이지만 봄바람에 포근한 날씨입니다. 그래도 마스크에 의지하고 나섰습니다. 걷기운동으로 혈관 질환예방이 미세먼지의 피해보다 더 중요하다는 어느 의사의 그 강의를 믿고 실천했습니다. 코로나19에도 건강해야 ..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416) - 자동차로 주문하는 커피 전문점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416) - 자동차로 주문하는 커피 전문점 집에서 석촌 호수를 오가는 큰 길에 단독 건물의 어느 커피전문점이 최근 있는데 자동차를 탄체 길게 줄서 주문하고 받아가는 낯선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현대사회는 늘 발전하고 서울의 도시는 새로운 문화가 생겨나고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