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규와 생각하기/_ 이보규의 생각나누기 353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290)- 글 중에 신앙 간증이 더 어렵다.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290)- 글 중에 신앙 간증이 더 어렵다. 교회신문사 발행 30주년기념 특집호에 게재할 글을 4월 초까지 써 달라고 해서 쉽게 대답하고 나서부터 걱정이다. 할 일을 두고 그 일 해결하며 사는 것이 우리네 삶이다. 그중에 어려운 것 하나가 글을 쓰는 일이다. 강의가 일..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74) - 갈등 중에 선택의 기준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74) - 갈등 중에 선택의 기준 오늘 하루의 일정도 갈등 속에 선택을 해야 한다. 청계산 등산을 하자고 어느 모임에서 연락이 왔다. 또 고향 죽마고우들이 두 달에 한번 씩 만나는 날이다. 토요일 둘째 주 나를 간곡히 부르는 곳이다. 둘 다 가고 싶은 곳인데 부득..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289) - 초청강의는 사명이고 보람이다.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289) - 초청강의는 사명이고 보람이다. 강의는 동시에 두 곳을 할 수가 없다. 이번 주에는 강의 일정이 많아 문제다. 강의 요청이 한꺼번에 몰려와서 두 곳은 사과 했지만 내가 해주지 못해 몇 년 째 이어온 인연이 끝날 것 같은 느낌이다. 내일은 오전에 천안시 국가..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288) - 지금 건강한 사실이 행복이다.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288) - 지금 건강한 사실이 행복이다. 우연히 어느 병원에서 만난 사람이다. 사범대학 출신으로 평생 선생님으로 존경 받고 살았다. 77세에 이르도록 건강하게 테니스를 선수처럼 매일 즐기고 73세 아내와도 누구나 부러워하는 잉꼬부부라고 했다. 아들 삼형제를 낳..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287)- 강제 집행하는 방법이 없을까.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287)- 강제 집행하는 방법이 없을까. 나이 들어 체중이 늘어나는 것은 피해야 할 일이다. 그런데 그 것을 막지 못해 점점 늘어나 걱정이다. 이미 상한선을 넘은 지가 오래 전이다. 다이어트는 육식을 덜하고 채식을 많이 먹고 규칙적인 운동을 계속해야 한다는 것은 ..

고향의 그리움 - 이보규의 단상(4)

고향의 그리움 -이보규의 단상(4) 청암 이보규 고향에서 여름 날 밤 바위에 누워 보던 은하수는 그리움 별똥별은 심장에 새겨진 훈장이다. 참외 원두막에 앉아 지나가는 바람과 한줄기의 소낙비는 마음의 찌꺼기를 쓸어 가는 청소부다. 마당에 멍석에서 나누어 먹던 옥수수는 생존을 위한..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73) - 관계는 서로 주고받음이다.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73) - 관계는 서로 주고받음이다. 교회 송학수 장로님의 부친상이라는 부음이다. 발인이 분당제생병원에서 내일 새벽이다. 문상을 하려면 오늘 아니면 기회가 없다. 왕복 이동시간 약 2시간 머무는 시간까지 3시간이다. 알토란같은 시간이지만 가서 문상해야 한..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72) - 순간 접촉제 조심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72) - 순간 접촉제 조심 큰 일 날 번했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장수돌침대는 언제나 따뜻해서 좋다. 온도 컨트롤 박스의 장식이 하나 떨어져서 스스로 고쳐 보려고 순간접촉제를 찾아서 사용했다. 평소 이런 일을 잘 안하는데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었나 보다. 그..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286) - 강사는 이래도 저래도 어렵다.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286) - 강사는 이래도 저래도 어렵다. 강사는 강의 요청이 많아도 걱정 없어도 걱정이다. 많으면 바빠서 걱정이고 요청이 없으면 왕따 당한 기분이다. 요즈음 지방강의가 많아 한 번 하면 하루가 지나간다. 많은 강의 요청이 소낙비처럼 몰려오면 더 바쁘게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