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규와 생각하기 1147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412) - 동문회에 빛나는 사람들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412) - 동문회에 빛나는 사람들 2020년 국민대학교 동문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했습니다. 나이든 선배라 입장하면서 조금 어색했습니다. 그래도 몇 분의 잘 아는 유명 후배가 반갑게 다가와 맞이해 좌석을 안내하여 앉았습니다. 동문회 임원들이 바쁘게 뛰어 다닙니다...

이보규 교수 일요일 석촌호수 걸으며 만난 사람들

이보규 교수 일요일 석촌호수 걸으며 만난 사람들 일요일 오후 석촌 호수는 즐거움을 주는 축복의 터전입니다. 호숫가에 사시는 별이 다섯 개 '장수돌침대' 최창환 회장님을 만나 세상 여러 가지 많은 이야기를 하며 평소 보다 한 바퀴를 더 돌았습니다. '별 다섯 개'를 손바닥을 펼치며 ..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411) - 성탄절 유감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411) - 성탄절 유감 오늘이 예수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입니다. 기독교 TV로 생방송 찬양을 들으면서 머릿속에 떠나지 않고 지워지지 않는 모습이 보입니다. 서울 지하철역 구석에서 추위 속에 차가운 통로에서 노숙하고 있는 이름 없는 불쌍한 영혼입니다. 같은 땅 ..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237)― 소확행이란 이런 것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237)― 소확행이란 이런 것 어제 새벽 아내가 무척 배가 아파서 한바탕 119를 부르고 병원 응급실에서 소동을 치렀습니다. 오늘은 교회를 다녀와 아내와 동네 식당에서 웃으며 마주 앉아 바라보니 지옥과 천국을 오간 느낌입니다. 아내의 표현에 의하면 요로결석..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236)- 살아 있는 기쁨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236)- 살아 있는 기쁨 사람이 살아있다는 것을 건강한 상태일 때는 모릅니다. 몸이 아파서 죽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할 때 살아있는 사실이 진정 소중해집니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 보니까 결국 ‘생명이 사람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살아있는 동안 건강하게 ..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410) - 2019년 한 해 강의를 마무리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410) - 2019년 한 해 강의를 마무리 올해 마지막 강의를 천안 상록호텔에서 마감했습니다. 공무원 연금공단의 사회공헌과정 ‘사회활동(공헌)사례’를 주제로 종을 쳤습니다. 오전 9시 강의라 어젯밤 내려와 리조트에서 자고 아침부터 열강하고 상경 중입니다. 돌아..

이보규의 짧은 한줄 생각(234) - 건배사는 이렇게 하라

이보규의 짧은 한줄 생각(234) - 건배사는 이렇게 하라 바야흐로 12월 송년회 시즌입니다. 건배사를 지정 받으면 건배사를 할 때 자신의 인격이 드러납니다. 남들이 만들어 인터넷에 떠도는 억지로 만든 삼행시 구호 해 보아야 돋보이지도 않고 사람만 가볍게 보일 뿐입니다. 모두에게 자신..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409)-결혼 제51주년 기념사진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409)-결혼 제51주년 기념사진 오늘이 2019년 11월 30일 입니다. 우리 결혼식 날인 1968.11.30로부터 꼭 51주년입니다. 해마다 기념촬영을 했는데 51번째입니다. 큰 아들이 해외에서 근무 중이라 이제 전체 가족사진은 못 찍게 되었습니다. 손자 동규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